UF BEER는

- 연교차 60~70도씨 극한의 환경에서 자라는 우리나라 농산물에 엄청난 자부심을 

갖고 있는 농업인들이 설립한 맥주 양조장입니다.

- 그 동안 우리나라 보리가 외국의 보리보다 맥주를 만드는데 적합하지 않다고 여기는 편견을 부수는 것에첫번째 목표를 둡니다.

- 우리 것을 탐구하고 사용하여 세계의 어느 것에도

뒤지지 않는 최고의 맥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는 직접 보리를 재배, 맥아를 생산하기에

세상에서 가장 신선한 맥주를 양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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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데 적합하지 않다고 여기는 편견을 부수는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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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21-08-16 농민신문

https://www.nongmin.com/news/NEWS/ECO/CMS/343276/view


수제맥주 인기에도 국산 원료 ‘찬밥신세’


시장규모 1100억대 달하지만 맥주보리 재배면적 매년 감소

국내 맥아·홉 가공시설 부족 값마저 외국산보다 두배 비싸

정부·지자체 설비 투자 절실 국산 사용 땐 여러 혜택 줘야


수제맥주 시장의 급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 맥주보리 재배면적이 매년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제맥주의 인기는 치솟고 있으나, 맥주 원료 국산화는 역주행하는 셈이다. 수제맥주 양조장들이 국산 원재료를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산 수제맥주 인기 급증…실상은 무늬만 국산=한국수제맥주협회에 따르면 국내 수제맥주 시장규모는 지난해 1180억원으로 2019년 800억원 대비 37% 증가했다. 국내 수제맥주 양조장도 2016년 81곳에서 2021년 159곳으로 5년 만에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같은 성장세는 맥주의 다양한 맛을 찾는 소비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 주요인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홈술족이 늘며 수제맥주 소비가 급증했다.

지난해초 주세법 개정으로 맥주에 부과하는 세금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뀌며 출고원가가 높은 수제맥주의 가격 경쟁력이 상승한 점도 한몫하고 있다.

문제는 국내 수제맥주 시장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맥주보리·홉 등 원료 국산화 비율이 낮다는 점이다.

맥주 제조과정은 맥주보리 싹을 틔운 맥아로 맥아즙을 만들고 여기에 홉을 첨가한 후 효모를 넣어 발효·숙성·여과 과정을 거치는 게 일반적이다.

국내 맥주보리 재배면적은 2018년 1만700㏊, 2019년 1만634㏊, 2020년 8170㏊, 올해 7175㏊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수제맥주에 사용되는 국산 맥아 비율은 10% 미만으로 추정되며, 홉은 이보다 더 낮다. 수제맥주 원료 중 국산은 물뿐이라는 우스개가 나오는 이유다. 이에 비해 수제맥주 제조에 쓰이는 볶은 맥아의 수입량은 2016년 1286t에서 2018년 3325t, 2020년 3729t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국산 원료, 가격 경쟁력 낮고 가공시설 부족=수제맥주 시장 성장이 국내 보리산업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은 외국산 보리보다 비싼 가격이 원인이지만, 그보다는 국내 보리 가공시설 미비가 더 큰 요인으로 지목된다.

맥주보리를 고품질 맥아로 가공하기 위해선 대규모 설비가 필요한데, 수제맥주를 생산하는 군소 양조장에선 이 설비를 자체적으로 갖추기 어렵기 때문이다.

허성준 생극양조 대표는 “맥아 제조시설을 직접 마련하면서 상당 수준의 초기자본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다”며 “상당수 수제맥주 양조장은 다소 비싸더라도 국산을 사용할 의향이 있음에도 이런 시설을 갖추지 못해 외국산을 사용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윤영미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농업연구사는 “국내에 맥아 제조시설을 갖춘 수제맥주 제조업체는 두곳”이라며 “설비 설치 예정인 업체도 손에 꼽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전북 군산시가 올초부터 국산 보리를 맥아로 가공해 판매하는 연간 250t 규모의 시설을 가동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외국산보다 높은 가격이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한 수제맥주 제조업체 관계자는 “아직 국산 제맥기술을 완전히 신뢰하기 힘든데 원료 가격마저 외국산보다 두배가량 비싸 시도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홉의 경우엔 사정이 더 어렵다.

김나래 더홋브루어리 대표는 “홉 주요 생산국인 미국·독일·호주 등에선 홉 전용 트랙터로 농작업을 자동화했는데, 국내에서는 홉꽃을 하나하나 손으로 따는 상황”이라면서 “경제성만 따진다면 외국산 홉 펠릿을 사용하는 게 훨씬 이득이지만 국산화에 의의를 두고 직접 재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산 원료 활용토록 제도적 유인책 마련 시급=현장에선 정부·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 투자로 국산 원료 공급망을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북 의성에서 9917㎡(3000평) 규모로 홉을 재배하는 김정원 홉이든 대표는 “식량주권 등 가치를 위해 3년 전 홉 재배에 뛰어들었지만 종자 확보부터 가공·판로까지 모든 과정이 난관”이라면서 “기계화·규모화를 위해선 원료 재배·가공에 정부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수제맥주 업계가 국산 원재료를 사용하게 할 제도적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행 ‘전통주 등의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전통주산업법)’상 양조장 소재지와 인접 지역에서 재배된 농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한 술은 지역특산주로 분류돼 높은 세제 혜택을 적용받고 온라인 판매도 가능하다.

하지만 맥주는 국산 원료로 만들더라도 지역특산주로 인정받을 수 없다. 주세법상 맥주는 지역특산주로서 전통주 제조면허를 받을 수 있는 기준이 없어서다.

이선우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주무관은 “국산 맥아가 외국산과 비교해 품질이 밀리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다”면서 “지역에서 생산된 국산 맥아를 사용하는 양조장에 주세 인하, 통신판매 허용 등의 혜택을 주면 국산 맥아 사용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규희 기자 kyuhee@nong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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