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2012년 군대를 같이 전역한 선,후임들이 충북 음성에 터를 잡고 농사를 짓는 것에부터 시작됩니다. 

매년 농업에 투입되는 비용은 늘어가나 농산물 가격은 오를줄 모르는 현실에,

그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농민 운동, 직거래, 인터넷 판매 등 많은 시도를 하였지만 현실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판단하는 농업의 근본적 문제는

우리가 먹는 식품에 우리의 재료가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이라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가공식품을 고민해 보았고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맥주에 우리나라 보리를 넣는 것에 목표를 두고 2016년부터 충북 음성군에서 맥주보리 재배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그 보리를 바탕으로 맥아를 생산하여 맥주를 양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국토의 60%이상이 임야이며 인구대비 사용할 수 있는 농지의 면적이 가장 작은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은 농산물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없는 환경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우리는 세계 최고급의 농산물을 생산해야 시장에 통할 수 있습니다. 

그에 따라 우리는 맥주 양조에 사용하는 보리와 맥아는 타 업체보다 더욱 높은 기준으로 선별하여 생산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직접 재배한 3.3mm이상의 한 종류의 보리만을 선별하여 사용(국제적으론 1.8 ~ 2.6mm이상), 유기농 인증 원료 사용, 

저온에서 맥아 생산, 국내 최초 유기농 인증 맥주 등)

우리는 원료 재배에서, 맥아 생산, 맥주 양조까지 직접 할 수 있는 전세계에서도 흔치 않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맥아 장비의 국산화도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맥아 장비 또한 직접 제작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국산 최고급 원료를 기계의 한계까지 투입하여 그 재료 본연의 맛을 보여드리는 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리만을 국한하여 맥주를 만드는 것이 아닌 우리나라의 다양한 곡물(쌀,밀,귀리 등)을 활용하여 다양한 맥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농업용 센서 등을 개발하여 특허권을 취득하고, 농진청, 충청북도 등에서 각종 농업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는 등

농업에 진심인 양조장입니다.

우리는 수제맥주가 아닙니다.

우리는 로컬맥주 입니다. 

우리나라 재료로도 최고의 맥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